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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프오의 2교시
인간성과 이기심의 충돌영화 『부산행』은 단순한 좀비 재난 영화 그 이상입니다.한 아이의 아버지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열차 안에서 딸과 함께 부산으로 향하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하지만 그 여정 속에는 단순한 생존 이상의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좀비라는 재난보다 더 두려운 것은, 극한 상황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입니다.이기심, 이타심, 책임감, 두려움이 사람마다 다르게 발현되고, 그것이 스토리를 긴장감 있게 이끕니다.특히 정유미 씨가 연기한 임산부 캐릭터와 마동석 씨가 맡은 상화 캐릭터는 극 중에서 인간적인 온기를 전해 주며, 보는 이로 하여금 진정한 '사람다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 장르의 전형을 깬 긴장감『부산행』은 좀비 장르의 전형적인 요소들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한국적인 정서를 ..
영화리뷰
2025. 4. 23.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