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5/03/24 (3)
이너프오의 2교시
오늘은 유쾌한 웃음과 통쾌한 복수가 공존하는 영화, '검사외전'입니다.황정민 배우와 강동원 배우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6년 개봉 당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고, 지금 봐도 여전히 흥미로운 메시지를 던져주는 영화입니다.과연 단순한 코믹 범죄 영화일까요? 아니면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을까요?억울한 검사, 감옥에서 다시 시작되다 '검사외전'의 주인공은 유능한 검사 변재욱(황정민 분)입니다. 어느 날 그는 살인교사 혐의를 받고 갑작스럽게 구속되며, 하루아침에 죄수의 신분이 됩니다. 억울하게 누명을 썼지만, 재욱은 좌절하지 않고 감옥 안에서 차근차근 자신만의 방식으로 복수의 기회를 준비하죠.영화는 감옥이라는 제한된 공간 안에서도 흥미로운 전개를 이어갑니다. 다양한 죄수들과의 관계, 내부에서 영향력을 ..
오늘은 한국형 오컬트 영화의 대표작, *‘검은 사제들’*에 대한 리뷰를 준비해보았습니다.강동원 배우와 김윤석 배우의 강렬한 만남, 그리고 한국 영화에서 보기 드문 ‘구마(퇴마) 의식’이라는 소재가 만난 이 작품은 단순한 공포영화를 넘어선 진중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어둠 속에서 시작된 믿음의 여정 '검은 사제들'은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배경으로 합니다.한 여고생이 의문의 사고 이후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고, 이를 단순한 병이 아닌 ‘악령의 존재’로 확신한 사제 김신부는 구마 의식을 준비합니다.신학교를 다니고 있던 최준호는 상부의 지시에 따라 김신부를 관찰하기 위해 함께하게 되죠. 영화는 초반부터 묘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관객을 끌어당깁니다.신을 믿지 않던 준호는 점차 김신부의 강한 ..
오늘은 역사 속 가장 극적인 수성전(守城戰)을 스크린으로 옮긴 영화, '안시성'입니다.압도적인 규모의 적군에 맞서 끝까지 싸운 고구려 사람들의 이야기는,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큰 울림을 주는 작품이었습니다.숫자가 전부는 아니다 – 진심이 만든 결의〈안시성〉의 배경은 당 태종이 이끄는 대군이 고구려 안시성을 공격했던 실존 전투입니다.영화는 처음부터 우리 편의 열세를 강조합니다. 병력 차이도, 장비 차이도 명확하죠. 하지만 안시성 사람들은 쉽게 포기하지 않습니다.주인공 양만춘 장군은 전략가이자 진심을 다하는 리더로 등장합니다.그는 단순히 명령을 내리는 사람이 아니라, 백성과 병사 한 명 한 명의 마음을 살피며 이끄는 인물입니다.그런 모습이 점차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우리가 왜 이 성을 지켜..